언론속 중앙청과 -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 이웃사랑 실천

  • 작성일 : 2022-03-25
  • 조회수 : 738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 이웃사랑 실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2.03.11 09:51

  • 인근 복지관 아동복지 후원금 전달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소속 4개 청과법인(대아동화서울중앙청과)은 최근 송파구 소재 가락종합사회복지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저소득가정 아동복지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 법인은 인근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및 수제간식 재료비저소득가정 아동의 정서적 활동을 돕는 멘토링사업 등에 사용되는 1년치 예산을 2012년부터 매년 복지관에 후원하고 있으며이보다 앞서 2005년부터 복지관과 연을 맺고 경로식당에 필요한 농산물을 매달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의 이웃사랑 실천은 2005년 복지관 후원보다도 앞선 지난 2000년 12월부터 시작됐는데그때부터 현재까지 생계비 후원 1억 1,300만 원농산물 지원 2억 4,445만 원결식아동 후원 6,000만 원 등 총 4억 1,700여 만 원을 후원했으며후원금 이외 정신지체아동 비인가시설(2000.12~2005.8/94), 복지관 경로식당(2005.9~현재/318), 하상바오로의집(2015.5~현재/65/가락시장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소)에서 벌인 청과법인 직원들의 봉사활동 횟수도 무려 477회에 달한다지금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경로식당과 하상바오로의집이 임시 폐쇄돼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권오형 복지관 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저소득가정 아동 지원부분은 후원 결과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인지 기부나 후원 문화가 활발하지 않은데다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모든 여건이 몹시 힘든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그럼에도 청과법인은 17년째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복지관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원석 가락시장지회장(중앙청과 대표이사)은 복지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여방법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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