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달 24일과 지난 6일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귤 15톤을 기부했다. 이들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경호 서울시공사 사장은 “감귤 생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감귤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